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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기고

[기고] chatGPT를 잘 못쓰면 독이된다.

생각을 하자. 그러기 위해 독서를 하자.

인공지능 chatGPT가 엄청난 이슈이자, 광풍인 것 같다. 사회 전반에 몰아닥친 이 흐름은 조금만 지나면 세상 자체를 문화를 송두리째 뒤집어 놓을 수도 있을 것같다. 

우선은 이 chatGPT, 인공지능을 가장 근본적인 것에서 부터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공지능이 나온 기본적인 이유는 사람이 좀 더 편리하게 하려고 만들어진 기술이고, 발전해온 기술이다.
사람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사람과 같은 판단을 할 수 있는 비서를 인공지능 로봇으로 만들어 귀찮은거 다 시키고 이렇게 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물론 방사능이 터진 곳에 로봇을 들어가게 하거나 위험한 곳에 로봇이가서 사람을 구하는 긍정적인 면들도 있지만, 긍정적인 면은 다들 생각할 거고, 이렇게 광풍이 몰아칠 때 긍정적인 것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들 잘 찾을 테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중에 나오는 책들도 많고, 엄청나게 나오고 있으니 그런 것들을 참고하면 될것 같다. 

가장 중요한건 이렇게 될 경우에 '사람을 대체하게된다'는 것이다.
사람을 대체한다는 것은 바꿔 이야기 하면 사람이 인공지능에 의존하게 된다는 것이된다.
더 시간을 앞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보면 사람이 인공지능이 없으면 할 수 없는 것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어떤 것에 의존해서 주체적으로 무언가를 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chatGPT를 예로 들어보자.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검색을 하지 않고 chatGPT에 물어보면 아주 잘 정리를 해준다. 
그런데 chatGPT도 100% 사실만을 말해주지는 않는다. 사실과 거짓이 섞여있는 것을 보여줄 때도 있다.
그런데 어느순간 익숙해지면 그걸 그냥 믿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심각한건 사람이 궁금한 것이 생기면 스스로 책을 찾아서 학습하거나 하는 방법을 잊어버리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현재 핸드폰 번호를 외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핸드폰 번호를 거의 외우는 사람이 없는 것 처럼 말이다. 
그런데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잊어버리는 것은 아주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학습하는 방법을 잊어버리면 나중에 인공지능에게 물어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돼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생각'이다.
요즘은 책을 안읽고 거의 동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한다고도 하는데, 동영상을 보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은 뇌에서도 다른 부분을 자극하기 때문에 같은 정보를 습득하더라도 생각을 하는 양으로 따지면 독서가, 책을 읽는 것이 훨씬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는 것이다. 동영상은 능동적인 정보 습득 방법이 아니라 수동적인 습득방법이라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들어와서 그냥 흘려버리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읽는 행위는 내가 '읽겠다'고 생각해서 능동적으로 읽기 시작하는 것이다. 능동적인 독자의 의도가 포함되어 적극적으로 생각을하면서 읽게 된다. 생각을 하려면 일단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를 하지 않으면 생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냐면 '외로워진다' 그런데 그 외로워지는 이유를 모른다. 

왜냐면,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냥 사는데로 생각하고 살지, 내가 왜 사는 것인지? 나는 누구인지? 나는 지금 행복한지? 나는 무얼 하기위해 지금 여기에 서있는지? 나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생각할 수 없다. 이런 질문들에 대해 생각을 하며 살아야 내가 살고 싶은데로 살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인식하고 그것부터 해나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다. 생각을 하지 않으면 위의 저런 질문들은 할 수 조차도 없다. 그리고 생각을 하지 않으면 바로 위의 저 질문들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을 수도 없다. 

항상 시대는 진보하고, 기술도 발전하지만 그 기술을 내가 사용해야 하는 곳에서 적절하게 사용해야 기술에 종속되지 않게 삶을 살아갈 수 있다. chatGPT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갖추고, 기본적인 실력이 있는 상태에서 생산성을 높이거나 빠르게 무슨 작업을 할 경우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인공지능과 짝코딩을 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신입이 인공지능과 짝코딩을 해서 실행을 하면 프로그램은 동작이 되겠지만, 실질적으로 고민을 해보지 않고 인공지능이 만들어준 코드대로 작성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입이 프로그램은 빨리 구현할지 몰라도 실행했을때 오류가 발생하게될 경우 그걸 처치하지 못할 수도 있다. 왜냐면 신입이 다들 그 원리를 이해하고, 현업에서 어떤 상황에서 무슨 일들이 벌어질지를 다 예상하고 만들수도 없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소스코드를 100%자신이 개발했다고 하더라도 신입일경우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심지어 자신이 고민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만들어준 코드로 대응을 해서 구현을 하게되면 오류 발생의 이유를 찾기도 쉽지 않다. 

만약에 경력자이면서 코딩을 잘 하는 사람의 경우에 필요한 요구사항에 맞게 빠르게 코딩을 할경우에는 인공지능과 짝코딩을 해도 괜찮을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생각'이다. 
사람이 생각을 안하기 시작하면 심지어 인공지능의 하부구조로 들어가 버린다는 것이다.
생각을 안하고 학습하는 능력이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계속 궁금한 것을 인공지능을 통해서만 습득을 한다면 인공지능이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각하는 능력이라는 것이 한 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책을 읽고 사색하고 고민하고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여러 분야의 책들을 읽으면서 종합적으로 생기는 것인데, 생각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그 때 딱 생기지도 않는다. 

이와 같이 인공지능을 자신이 필요한 부분에서 자신이 인공지능에게 의존하지 않을 수 있는 범위안에서 선택해서 사용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존재의 이유를 찾으면서 늘 외로움에 시달리며 살게될지도 모른다. 

지금도 사람들을 보라. 옆에 같이 앉아있어도 스마트폰으로 이야기를 하는 세상이지 않은가? 우리들이 지금 다 그렇게 많이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는 그거다. 같이 함께 연대해서 무언가를 하는 커뮤니티가 많이 사라지고, 자기혼자 아니면 컴퓨터와만 대화를 하거나 특히 스마트폰의 무의식적 흐름을 따라가면서 하루 하루를 살다보니 삶이 공허해지고, 그래서 외롭고 그런데 생각은 많이 하지 않고, 그렇다고 독서도 하지 않으니 그 이유는 모르고 살아가는 거다. 

현재 시대는 사람들이 다들 외로운 것 같다. 물론 사람은 항상 외로움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는 맞다. 하지만 내가 왜 지금 이지점에 서있는지? 나는 무엇을 위해 지금 이걸하고 있는지?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서 살아야 현재를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외로움과 친구가 되면서 살 수도 있는것이다. 내가 무엇을 위해 지금 회사를 다니며, 그것을 회사를 다니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인지 지금 나는 행복한지를 꾸준히 물어봐야 한다. 그래야 내 안에서 나만의 답을 찾을 수 있다. 

chatGPT가 내가 원하는 분위기를 설명하면 그에 맞는 영문을 잘 작성해 준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chatGPT가 없으면 그러면 나는 영작을 할 수 있을까? chatGPT가 글을 잘 써준다고 한다. 그럼 나는 chatGPT가 없으면 과연을 글을 쓸 수 있을까? 인생은 걸은 만큼이 내 인생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세상에 공짜로 주어지는 것은 없다. 그리고 사람이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능력 특히 '학습능력','생각하는 능력' 이런 것은 절대 잊어버리거나 없어서는 안되는 능력이다. 그런 인간의 본질적인 능력을 갖추고 난 후에 그런 능력이 없어지게 하지 않고, 자신의 생산성을 올리고 자신의 실력을 더 높이는 방법에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것은 좋다고 본다. 

그냥 편하다고 아무 생각없이 썼다가는 인공지능의 노예가 될 수 있다. 
보안을 지키지 않으면 편하다. 그러다 한번 털리면 인생망할 수도 있는 거다. 

우리 모두 다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 것 아닌가? 
행복하게 살기위해 자신의 존재의 이유, 자신이 여기에 서있는 이유, 지금 나는 행복한지를 계속 물어보자.
생각하며 내가 살고 싶은 인생대로 내가 선택해서 살아갑시다. 

이 내용은 개인적으로 이 시대를 지켜보면서 생각하는 나의 의견이니 그냥 심심풀이로 봐주시면 될것 같네요^^
저런 생각을 하기 좋을 만한 책을 추천하니 혹시라도 관심있으신 분은 찾아서 보시기 바래요^^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도움이되는 인생책이라고 봅니다.

 
세상 끝의 카페
『세상 끝의 카페』는 삶의 막다른 곳에 다다랐다고 체념할 즈음 신기루처럼 발견한 작은 카페에서 주인공 존이 카페 종업원 케이시와 요리사 마이크, 그리고 카페 손님인 앤과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잊고 있었던 삶의 목적과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각 장마다 실려 있는 삽화들이 세상 끝에서 발견한 한줄기 빛과도 같은 평온함을 선사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게 하는 그림들이 삶을 포근히 감싸주는 듯하다.
저자
존 스트레레키
출판
북레시피
출판일
2018.12.24

 

 
선물(스페셜 에디션)
사는 것이 녹녹치 않은 순간들. ‘사회에서 물어뜯기고, 집에 와선 더 뜯기고’라는 드라마 속 대사처럼 나를 둘러싼 모든 일들이 왠지 모두 내게 등지고 있는 것 같은 답답함이 느껴질 때가 있다. 지나간 과거에 대한 후회, 현재의 막막함,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잠 못 이루는 날들도 있다. 어쩌면 그 어느 시기보다 황폐하고 삭막한 시절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가장 단순한 언어로 삶의 진실을 전하는 이야기꾼 스펜서 존슨은 그런 우리에게 평범한 일상을 최고의 순간으로 만드는 방법을 선사해왔다. 특히 스펜서 존슨의 대표작인 《선물》(원제 : The Present)은, 주어진 환경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서 궁극적인 행복으로 향하는 과정을 전하며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이 우리 일생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임을 일깨워주는 이 책에는 그 어떤 달콤한 미사여구도 없다. 행복과 성공을 향해 불나방처럼 뛰어들라 권하는 확신에 찬 제언도 없다. 그저 일상 안에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배려할 뿐이다. 강퍅한 세상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고자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내는 것. ‘노력’이 ‘노오오오력’이라고 폄하되는 세상에서도 나의 오늘을 온전히 지켜내는 것. 다른 누구를 위한 삶이 아닌 바로 지금의 내 인생에 집중하는 것의 가치를 되새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스펜서 존슨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2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