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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고민상담-이직] 이직은 어떻게 해야 할까? - 3

1. 이직하고 싶은 이유
2. 이직의 타이밍
3. 이직을 해보자.

손흥민 아버지인 손웅정 씨가 낸 책에 보면

'축구에서는 위를 보고 삶에서는 아래를 보라'라는 말이 있다.

삶에서는 늘 아래를 바라보고 축구에서는 항상 위를 보라는 뜻이라고 한다. 내가 하는 전공(일) 또는 메인 잡에서는 늘 위를 바라보고 노력하되 삶에 있어서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나보다 더 못한 사람들도 있으니 그런 사람들을 보며 지금의 나의 샇황에 항상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리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서는 항상 위를 바라보자. 세상은 늘 변하고 발전한다.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의 순간에 안주하게 되면 시대에 뒤쳐지고, 실력은 과거에 머물게 되는 것인 것 같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실력을 가진 것이나 그것을 증명해내는 방법을 쫓으며 내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누군가가 알아야 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블로그나 공개된 문서정리 플랫폼으로 정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아니면 책을 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직을 해보자.
이직을 하려면 시장 상황, 자신의 능력, 이직 이후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감당 가능한 상황, 다른 회사로 간다고 바뀔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 이런 것들이 정리됐다면 이직 준비를 해보자. 회사를 다니면서 여러 가지 조사를 해보자. 

  • 어떤 회사가 좋은 건지(자신의 기준)
  • 연봉은 어느 정도를 받고 싶은지
  • 그 회사에서 내가 얻고 싶은 것, 성장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로 회사 목록을 쭉~ 뽑아놓고,  회사를 선택하면 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 들이 있는데 http://dart.fss.or.kr/라고 전자 공시시스템이라는 곳인데 이곳에는 큰 규모의 회사들이 회사 정보를 정확하게 올려놓기 때문에 회사를 분석하기에 좋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도 http://sminfo.mss.go.kr/cm/sv/CSV001R0.do라는 곳에서 회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두 곳에서 조회가 되지 않는 곳은 스타트업이거나 투자를 받은 지 얼마 안 된 기업이라 자신이 판단하기 위험한 곳일 수도 있으니 위의 두 사이트에 있는 회사들을 잘 분석하셔서 이직에 활용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의견을 드리면 회사의 업무가 전망이 있거나 회사에 나를 성장시켜 줄 수 있는 사람이 있거나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돈을 왕창주는 회사 순으로 정하는 게 나의 방식이다. 선택하는데 참고를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 기준은 내가 정했다기 보다는 손혜원님이라고 브랜드 디자인 분야에서 최고인 분이 한 인터뷰에서 한 말씀이었는데 설득이 되어 내걸로 해버렸다. ^^

이렇게 분석이 끝났다면 열심히 트라이 해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리고 항상 아무리 회사가 맘에 안 들더라도 최소한의 도리들을 해 두고 나오길 바란다. 퇴사 한 달 전에 미리 이야기 하기나 내가 했던 업무들은 문서로 만들어서 잘 정리해놓고, 받는 사람이 없으면 이메일로 팀장님이나 담당부서장에게 계속 메일로 공유는 해놓고 나가는 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이니 그렇게는 해놓고 나가자. 항상 일이라는 건 잘해놓고 나가야 한다.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적을 많이 만들어 놔서 좋은 건 없다고 본다. 그리고 사람이 먼저 되고 일이 있는 것이라 사람의 도리는 다하고, 감정이 있으면 그건 따로 내가 풀면 될 일이다. 그뿐이다. 

그리고 한 가지 회사가 나를 지켜 주지 않는다. 회사는 필요하면 나를 쓰고 돈을 주는 것이고, 내가 필요 없거나 회사 입장에서 위기가 오면 항상 나를 내칠 준비도 하고 있다. 내가 나 스스로 회사가 아니어도 살 수 있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들 자기 주도적인 삶으로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시기를 빌어 봅니다. 

모쪼록 이 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