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13.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duriepark09 2024. 5. 14. 00:00

✅ 참고
이 글은 여러 세미나들이나 행사를 할 때 사람들이 관심있던 내용들이나 다른 영상등 자료들을 보면서 수집한 내용을 질의응답형태로 정리해본 후 의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의견일 뿐이니 고민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가 ^^

🙋🏻(질문)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해낼 수 있을까요? 살다보면 꿈일 수도 있고 하고싶은 일들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떻게 하면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작가가 되고 싶다 라던가 한다면,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 

👩‍🏫(의견)
사실, 상담이라는게 누군가가 답을 알고 있기 보다는 그냥 서로 이야기하면서 답을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생각을 공유하면서 방법을 찾아가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선은 저도 정확한 답을 알기 보다는 그냥 이런저런 생각하는 방법으로 접근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을 읽고 사고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를 다시 정리해보면,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서 결과까지 가져올 수 있을까? 라는 이야기까지 들어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고싶은 일은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고추장이 얼마나 매운지는 고추장을 찍어먹어봐야 아는 것이죠. 고추장이 어느정도 매울지, 내가 맵다고 느끼는 정도로 매울지 아닐지는 내가 찍어먹어보지 않는이상 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가 이야기를 해줘도 내가 아니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답을 찾을 방법은 없는거죠.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해낼수 있을까를 생각하기 보다, 그냥 하고싶으면 지금 그냥 그걸 하는 게 방법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고추장이 어느정도 매운지, 나에게 맞는 맵기인지, 나에게 너무 매운지는 찍어 먹어봐야 정확하게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만약 하고 싶은게 글쓰는 것이라면 작가들이 어떻게 데뷔했는지 어떤것들이 중요한지를 조사해보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그냥 작가가 되기 위해서 해야할 건 바로 글쓰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그냥 해보는 겁니다. 아무 생각 안하고 그냥 그 본질을 파악하고 본질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실천부터 하는 것이죠. 

글쓰는 것 같은 경우에는 매일 하루에 한줄씩 아무거나 써보는 겁니다. 만약 이 글쓰는게 관심이 있다면 매일 한줄만 쓰는건 너무 쉬워서 매일 한줄씩 늘려나갈수도 있는 것이고, 그렇게 하루에 한쪽씩을 매일 써나가면 1년이면 365쪽이 되겠죠. 그러면 1년후에는 책이 될지 안될지는 몰라도 책을 쓸 수 있는 능력과 방법은 스스로 찾아가게 되는 거죠. 이때 중요한 게 남들이 성공한 방식이 아니라 내가 찾은 나만의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한 방법을 똑같이 하게되면 다들 그 똑같은 방법으로 몰릴테니 경쟁도 치열할 수도 있고 그 방법이 나와 안 맞으면 하다가 중간에 그만둘 수도 있고, 소질이 있는데도 자신만의 방법을 찾지 못해서 지속하지 못해 그만둘 수도 있는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AI시대이기 때문에 어떤 패턴을 가지고 있거나 그런 방법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죠.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역량을 키우는게 앞으로의 시대를 사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이걸 시작해서 결과가 좋을거야라는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시작하는거죠. 시작해서 내 방식대로 문제를 계속해서 해결해보다가 만약에 잘안되면 내일 또 해보지 하는 생각으로 해나가고, 그러다 자신과 맞지 않거나 잘안되면 또 드롭을 해보기도 하면서 자신만의 해결방법을 성장시켜가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을때는 그냥 지금 당장 내가 시작해볼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할 수 있는걸 해보는게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실천해갈때는 사전조사도 해보고 하면서 그것을 하기위한 본질과 원리를 이해한 후에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천을 해서 해결해가는게 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생에는 답이 없는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다보면 살다가 인생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가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설령 그걸 하다가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이 내 안에 남아 내가 다른 선택들을 할 때 혹은 내가 정말 좋아서 뭔가를 할 때 그것에도 도움이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결론은 자기가 하고싶은 건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해결방법을 찾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들이 쌓이다보면 문제가 발생해도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과 도구들을 사용해서 어떻게할지를 스스로 찾게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나에게 닥치는 문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가는게 인생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고싶은 게 있으면 그냥 하고,
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자.

이게 제 내용의 핵심인 것 같네요.^^

뭐 이게 답은 아니지만, 그냥 이런게 자신이 하고싶은걸 하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어떤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