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12.커뮤니티나 동호회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duriepark09 2024. 5. 13. 14:05

✅ 참고
이 글은 여러 세미나들이나 행사를 할 때 사람들이 관심있던 내용들을 질의응답형태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하나의 의견일 뿐이니 고민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가 ^^

🙋🏻(질문)
커뮤니티나 동호회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막상 그런 걸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더라도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의견)
사실, 이런 고민들은 많이들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커뮤니티를 시작하려면 자신이 일단 관심있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가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찾으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들면, 요즘은 디스코드도 있고, 카페도 있고, 네이버 밴드도 있고, 메타(페이스북)도 있고 등등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들은 많은데 그중에서도 플랫폼을 선택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하거나 해서 좋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신뢰도가 높은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 활동은 꼭 자신이 뭔가를 잘하지 않더라도 정보를 얻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관심있는 정보를 얻는 목적으로 온라인으로 활동하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기본적으로는 IT쪽이다 보니, 예를 들어 말씀을 드리자면, IT부분에서는 "ChatGPTKR" 같은 곳에서 요즘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는 AI에 대한 정보들을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어로 된 그룹도 있는데 그것도 찾아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단, 확인되지 않은 영어로된 커뮤니티를 가입하시면 피해를 보실수도 있으니 신뢰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해서 가입을 해보시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요즘은 다들 글을 쓰기보다 채팅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걸 선호하는 것이 많아서 "Discord(디스코드)"에 커뮤니티를 만들어서 채팅식으로 글을 남기면 채팅한 글에 댓글을 다는 형식으로도 많이 사용하니까 discord로 커뮤니티를 검색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곳에 선택해서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google 검색 : "디스코드 커뮤니티 검색" )

개인적으로는 메타(페이스북)이 정보를 공유하기 좋은 것 같긴 합니다만, 편한 것으로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IT분야쪽은 Google에서 운영하는 Google cloud platform 이라든지, tensorflow 같은 커뮤니티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책하고 커뮤니티를 연계 시키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한빛미디어에서 진행하는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카페에 가입하고, 책을 산 후에,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선물도 주고 카페에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은 디자인이나 동영상 관련 내용을 알려주고 공유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곳들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다보면 혼자만 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은 정보와 정제된 내용을 볼 수가 있고, 요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흐름은 이렇게 흘러가는구나 그런 걸 확인해보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를 참여하려면 기본적으로는 행사를 할 때 행사운영진을 자원봉사로 모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은 유튜브 같은 경우도 커뮤니티화 되어서 유튜브 같은 곳에서도 행사를 많이 하니까 거기서도 운영진이나 행사운영할 인원을 모집할 때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IT분야쪽 같은 경우에는 주제를 대략 정해주고 그 주제에 대해 발표할 사람들을 모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 일단 도전을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용이 그 행사에 맞지 않으면 떨어뜨릴 것이기 때문에 일단 도전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커뮤니티가 만들어져 있는 것을 가서 활동하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 커뮤니티를 만들어 보는 것도 시도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를 크게 만드는게 아니라, 관심있는 주제가 있을때, 하고 싶은 게 있을 때 그것별로 스터디팀같은 형태로 만들어서 모임을 운영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그냥 참여만 하는 것보다는 팀운영까지 조금은 더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으니 그것은 엄청난 열정이 솟아오를때 하는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이든 쉽게 시작해야 시작이라도 할 수 있기에, 커뮤니티에 일단 참여하고 싶으면 뭐라도 해봐야 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카페에 가입해서 글이라도 쓰든가, 아니면 작은 행사를 할 때 참여를 해보든지, 궁금한 것들이 있으면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활동을 해보는 것도 시작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으로도 만나는 모임을 하는게 사람들간의 사회성도 키우고 좋지않나 싶습니다. 예전에 세미나에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가 대학이후로 회사 말고 소속감을 가지고 활동해본 것이 거의 없다는 말을 많이들 하는걸 봤습니다. 그래서 외롭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구요. 일단은 그런것들도 해소되는게 요즘 외로운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게 있다면 커뮤니티를 통해서 해소해보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커뮤니티를 통해서 해소를 하다보면 좀 더 자기자신다움에 더 가까이 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입니다. 앞으로도 커뮤니티가 매우 중요해지지 않을까 싶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