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디지털 비주얼 씽킹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6233273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참고하시고 리뷰를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요즘 다들 책을 많이 안읽는데, 책을 읽어야 한다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고, 뇌를 자극해야 뇌가 늙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 책을 정기적으로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뭔가에 얽매이면 되지않을까 싶어서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를 신청했는데 선정이 되어서, 이번달 정해진 책중에 한 권을 읽어보고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생각이 복잡하거나 정리가 잘 안되는 사람들이 보면 좋은 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누구나 낙서는 하지만, 그림을 그리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이고,
그런데, 그림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고, 낙서라고 하기엔 훌륭한 낙서를 만들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소통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구요.
소통을 글로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글로 이해 시키거나 소통하기 보다는 그림을 간단하게라도 그리면 똑같은 그림을 바라보기 때문에
소통에서 어긋날 가능성이 매우 적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비주얼 씽킹'이 뭔지를 살펴보자면
1. 비주얼 씽킹
- 글과 그림을 활용해서 빠르고 간단하게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를 요약한 후 공유하는 것
- 디지털 비주얼 씽킹은 이것을 손이나 펜같은 아날로그 도구가 아닌, 디지털 도구(아이패드 같은)를 사용해서 표현하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
이 정도로 필자는 정리를 해놓고 있습니다.
2. 비주얼 싱킹의 프로세스
- 입력(듣기/읽기) : 중요한 정보 선택
- 판단(시각적 단어선택) : 상황에 맞는 시각적 단어 선택
- 표현(빠르게 그리기) : 짧은 시간에 꼭 필요한 것만 표현
- 이야기를 듣고 핵심을 파악하고(입력) -> 머릿속에서 시각적 표현을 결정하고(판단) -> 글과 그림을 통해 핵심을 빠르고 간단하게 표현(표현)
이렇게 하면 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3. 창의력
-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바꾸고, 묶고, 역어서 새로운 방향으로 바라보고 가치를 추가하는 작업
필자는 창의력에 대해 이렇게 정리를 하고 있는데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늘아래 아예 없던 것 없다. '있는 것들을 조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거다.' 이런 말을 들어보기도 한 것 같네요.
4. 모두에게 필요한 능력
- 이야기의 핵심을 파악하며 듣는 기술
- 복잡한 정보를 창의적으로 정리하는 기술
- 모두가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하는 기술
- 결과물을 빠르게 공유하는 기술
5. 전뇌형 인재
- 글과 그림을 함께 사용
- 논리적인 부분(좌뇌) + 시각적인 부분(우뇌)
6. 창조적인 아이디어의 단점
- 번개처럼 사라진다. 따라서 재빨리 기록을 해놔야 한다.
7. 이 책의 목표
- 내가 생각하고 배우고 알리고 싶은 것을 간단한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
- I hear and I forget. I see and I remember. I do and I understand.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
(내가 듣기만 하는 것 금방 잊어버리고, 내가 보기만 하는건 기억할 수 있고, 내가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할 수 있다.)
8. 책의 구성
- 비주얼 씽킹 이해 -> sketchbook과 친해지기 -> one-step 비주얼 씽킹 -> 비주얼 단어 따라잡기 -> 일상에 적용하기 -> 업무에 활용하기
9. 비주얼 씽킹을 완성하는 세 가지 기술
1) 보기/듣기
- 사물을 보고 특징을 빠르게 파악하기
- 이야기를 듣고 흐름과 구조를 이해하기
2) 이해하기
- 머릿속으로 정보를 어떻게 표현할지 상상하기
-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은 적당한 비유를 활용해서 나타내기
3) 표현하기
- 직접 손을 움직여 표현하기
- 종이와 펜을 이용하거나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서 표현하기
10. 디지털 비주얼 씽킹을 위한 준비물
- 태블릿(스마트 태블릿)
- 나의 경우 iPad Air 사용, Sketchbook 앱
- 요즘 iPad의 경우에는 Freeform이라는 앱도 있으니 그걸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단점은 이 책에는 Sketchbook으로 되어 있으니 앱 사용법은 스스로 익혀야 할 것 같다.
11. 참고
- 파일을 사용할 때 참고하는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래 링크에 가서 '부록/예제소스' 탭에 가면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4196198855
- 작업을 할 때 연필을 선택해서 밑그림을 그리고 레이어를 하나 추가해서 펠트펜으로 진짜로 그린 후 연필로 그렸던 레이어를 지우는 방식으로 그리면 좀 더 수월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 책에 나온 방법인데 좋은 방법인듯 하다.
12. 내가 책을 읽고 정리를 해보자면
- 우선은 스케치 앱의 동작방법을 익숙하게 하는 것이 첫번째인 것 같고
- 모든 학습이 그러하듯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고
- 연필로 대충 그려보고 -> 펜으로 확실하게 그리고 -> 연필그린 레이어 삭제하고 -> 색 입히고 -> 다듬고 -> 공유하기
뭐 대충 이런듯 싶네요.
- 만약 아래와 같은 것을 그리고 싶다면,
- 아래와 같은 순서대로 작성하도록 설명을 해 주고 있습니다.
- 근데 재미있는게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것 처럼, 디지털 비주얼 씽킹도 단어를 먼저 배우는 것처럼 '비주얼 단어 따라잡기'라는 챕터가 있는데, 필요한 곳에 사용할 비주얼 씽킹할 수 있는 '비주얼 단어'를 연습한 후에 실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 생겼을때 이런 단어들을 조합해서 표현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단어를 배우고 그 단어들을 연결해서 문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학습 과정인 것 같다. 이런 맥락을 이해하고 책을 보면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 그렇게 해서 완성되는 '비주얼 씽킹' 자료는 아래와 같고, 맨 마지막에는 내가 표현하고 싶은걸 '디지털 비주얼 씽킹'으로 따라해봤다.
- Web 3.0 에 대해서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들을 '비주얼 씽킹'으로 작성해 봤다.
확실히 정리를 해 놓고 보니 그림이 뭔가를 이해하거나 빠르게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한빛미디어에서 좋은 책을 주셔서 잘 보고 소감을 작성해 봅니다.
참고하셔서 그림을 그리기는 조금 부담스럽고 간단하게 뭔가를 표현해보고 싶으면 '디지털 비주얼 씽킹'을 해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다들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사시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