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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수학적 용기!!!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39237
 

 

요즘은 영화를 찾아 보면서, 내가 봤던 영화들을 생각하면서
내가 어떤 영화를 정말 인상깊게 봤는지를 찾아 보면서 나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는 이런 형식의 뭔가를 생각하고 깨우치는 그런 영화들이 좋은 것 같다.
대사 하나 하나가 가슴에 와 닿는다.
작가들은 천재인듯 :)

대사 하나 하나가 주옥같다.
글을 읽고 그 말을 생각하고, 울림이 있는 말,글,대사를 나는 너무나 좋아하는 듯하다.
이게 여기에 맞는 글인진 모르겠지만, 한번 그냥 편하게 볼 영화로도 괜찮은 듯 싶어서 올려봅니다.
Netflix에도 올라와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봐보셔요^^

수학적 용기!!

이것이 사는데 필요한 게 아닌가 싶다.

[영화 속 대사]
답을 맞추는데만 욕심을 내기 때문에 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문제가 틀렸는지를 생각하지 않은채 답을 찾으려고만 한다.
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질문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틀린 질문에서는 옳은 답이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답을 맞추는 것보다 답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것이 수학이다.

그냥 공식하나 달랑 외워가지고 풀어버리면 절대 친해질 수가 없다.
살을 부대끼면서 친해져야 이해가 되고, 이해를 하면 사랑을 할 수 있는 거다.
계산이 중요한 게 아니다.

생각!!
공들여서 천천히 아주 꼼꼼히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가 낸 답은 니가 확인을 해야지 누가 확인을 하나?
내가 스스로 푼 문제의 답도 내가 확인을 해야 한다.

답이 없는 문제를 풀고, 그게 맞는지 확인을 하고 증명을 하는게
수학자가 하는 일이다.

증명되지 않는 건 믿지 않는다. 그것이 수학자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네?
머리좋은 사람이 제일먼저 포기한다.
그 다음번으로 나자빠지는 사람들이 노력만 하는 사람이다.

용기!
문제가 안풀릴때는 화를 내거나 포기하는 대신에
문제가 어렵구나야 내일 아침에 다시 한번 풀어봐야겠구나
하는 여유로운 마음

그것이 수학적 용기다
그렇게 담담하게 꿋꿋하게 하는 사람이 결국에는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것이다.
틀린답은 많지만 풀이 과정이 옳다.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으면서 여기까지 오지 않았니?
그럼 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