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 참고
이 글은 여러 세미나들이나 행사를 할 때 사람들이 관심있던 내용들이나 다른 영상등 자료들을 보면서 수집한 내용을 질의응답형태로 정리해본 후 의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의견일 뿐이니 고민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가 ^^

🙋🏻(질문)
다른 사람이 내 맘을 몰라줍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A라고 이야기를 해도 B라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합니다. 

👩‍🏫(의견)
예시가 정확하면 좋겠지만 일단은 제가 이해한 대로 가정을 하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사람은 다른 사람을 100%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걸 먼저 인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답답하고 대화는 더 안통해지고 본인은 점점 열이 받고 그렇게 되겠지요. 

내가 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이 100% 이해해줄 거라는 건 착각입니다. 그래서 왜 내말을 못알아 들어?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마음을 100% 이해하는 건 힘들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은 다른 사람들보다는 자신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내가 좋은거, 내가 돈 많이 버는거, 내가 사랑하는 거 등등 자신에게 관심이 많지 다른 사람에 대해 100%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가부다 하는것이죠.

그러다가 누군가 공감을 잘 해주면서 좀 더 자신의 말을 귀담아 듣는 사람을 만나면 감사해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을 자주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떤 여자와 남자가 만났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그때 이야기의 주제가 여자의 가방 혹은 명품가방이라고 생각한다면 남자가 100% 이해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럴때 남자는 잘 모르기도 하지만 관심사가 아닐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야기를 잘 들으려고 하지 않게되죠. 그럴때는 남자들이 관심이 많은 자동차나 컴퓨터 같은 것으로 대체해서 이야기를 하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과 대화가 잘되기를 바란다면 내가 한 이야기를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하고 그 사람이 내 이야기를 듣고 어디까지 이야기를 하는지 잘 들어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됐는지 판단이 섭니다. 그 지점에서 부터 이야기하는게 핵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내가 내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 해소되는 걸 느끼고 싶은게 아니라면 일단은 이야기를 하고 그 사람이 내가 한 이야기에 어떻게 이야기를 하는지 관심을 가지고 들으면서 이해하는 지점을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그림을 그릴 수 있다면 간단하게 그림을 그리면서 설명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남의 말을 먼저 잘 경청하고 그에게 잘 들릴 수 있는 언어로 오해받지 않는 방법을 찾아서 소통하는 능력을 키우는게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내용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