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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후기] 맛있는 디자인 4주 스터디 후기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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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0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부터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까지,일러스트레이터를 제대로 배우는 가장 완벽한 레시피!그래픽 디자인에 꼭 필요한 일러스트레이터의 기초부터 활용까지 제대로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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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스터디라고 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스터디에 참여를 해보고 후기를 공유합니다. 

혹시 디자인에 대해 공부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으시면 참고하셔서 디자인에 도전!! 해보시기 바래요~~

 

저번에도 한번 후기를 남긴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1,2주차 내용을 정리해서 공유를 했구요.

이번에는 3,4주차에 만들었던 내용들을 정리해 보고, 4주동안 진행했었던 내용에 대한 소감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주정도 illustrator 툴에 조금은 익숙해지다 보니, 처음 시작할때보다는 많이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제를 만들때 조금 단순하면서 깔끔한걸 찾아서 해본다고 했는데, 이때 과제는 이벤트 페이지였습니다.

찾다가 아래와 같은 것을 3주차 과제로 만들었습니다.

그냥 보기에 좀 쉬워 보이고, 깔끔하고, 빨강색도 좀 이쁜 빨강이고 해서 해봤는데, 역시나.. 어렵더군요..

역시 이쁜 걸 만들때는 그만한 노력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벤트 페이지 만드는 김에 그 기간에 하고있는 스터디 모집 기간도 넣어봤습니다.

혹시 이거보시고, 스터디 지원하면 커피주는지 물어보시면 안됩니다. ㅎㅎ 이건 그냥 이벤트 페이지 연습으로 만든거니 내용은 그냥 예제이지 실제 이벤트는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구요!! ^^

 

 

그리고 4주차 마지막 미션은 리플렛 디자인이나, 메뉴판을 만드는 거였는데, 이것도 하다가 좀 깔끔해보이는 걸 선택했는데, 뭐 아래 그림은 그래도 조금은 수월하게 했는데요. 문제는 3페이지인데 두페이지는 못하고 한 페이지만 했다는 겁니다. ㅠㅠ 역시 잘 선택을 했어야 했는데, 선택의 실패로 아래 내용만 올렸습니다. 그래도 나름 저아래 싸이클처럼 돌아가는 내용을 만든것과 전구 모양을 만드는 것도 좀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텍스트도 넣어보고, 텍스트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은데, 폰트를 어떤것을 쓰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그냥 무사히 미션을 마쳤다는 데에 감사했습니다.

 

 

이번 맛있는 디자인을 하게된 계기는 심적으로 뭔가 치유도 받으려고 한 것도 있고, 다른 분야에 도전을 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도 좀 해보려고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그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한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다 어렵고 힘들고, 중간에 그만두고 싶고, 그런 상황들을 이겨내고 진입하는거라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자신이 익숙한 걸 하면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 대한 이해를 많이 하기 힘들었는데, 다른 분야에 취미로라도 도전을 하다보면 그런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다는 거죠. 그러면 소통을 좀 더 잘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 전공 분야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가르치거나 알려줄때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건 각 분야마다 책을 쓰는 방향이나 방법이 다른 것 같은데요. 디자인 책은 이렇게 써야 하는 거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프로그래밍 책들도 보면 따라하다보면 다 오류나고 그런 책들이 많은데, 이 '맛있는 디자인' 이책의 경우에는 그대로 따라하면 다 됩니다. ^^ 그래서 비전공을 한 사람이 접근을 해도 4주동안 할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더 독특한건,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미션이 있고, 미션이 아닌게 있는데 책에 예제를 너무 하고싶게 만들어 놔서 미션이 아닌 주제들도 할수 밖에 없는 그런 책인 것 같습니다. 너무 귀여워서 해보고 싶다거나, 너무 재미있을거 같아서 공부를 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쓰신 분이 좋은 예제를 만들려고 무지 노력하셨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면서 스터디를 마친 것 같습니다.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같은 경우는 장점이 모르는 게 있을때 물어볼 멘토가 있다는 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보통 책이나 검색을 해서 찾아보면서 하는데, 멘토분들이 있으니까 게시판에 글을 남겨놓으면 답변을 해주시고, 답변이 늦어질때는 이미 해결해서 미션을 진행했던 분들이 답변을 달아주셔서 서로 서로 챙기면서 스터디를 진행했던것 같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스터디는 이런 방식이 적합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비대면 시대에 맞는 적합한 디자인 공부 스터디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을 만나다 보면, 이런 저런 이유로 상처도 받고, 힘든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래도 코로나가 사람들은 서로 만나서 교감을 나누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해야 한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시간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기수는 모르겠느데요, '맛있는 디자인 스터디 3기'는 코로나 단계가 내려가면 같이 만나서 회식도 하며 이야기를 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기수인 것 같네요! 

디자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돈도 많이 안들기도 하고, 멘토가 도와주기도 하는 '맛있는 스터디' 한번 참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