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아이가 태어날 때 세상의 모든 어미가 다 아프단다. ^^;;
duriepark09
2008. 9. 22. 22:37
해명 : 그만 처소로 돌아가거라.
세류 : 동생은 언제 나와요?
해명 : 아직은 알 수가 없구나
세류 : 어머니는 왜 저리 아프신 거에요?
해명 : 아이가 태어날 땐 세상의 모든 어미가 다 아프단다.
세류 : 내가 날때도요?
해명 : 그럼.. ㅎㅎ
이쁜 아이일수록 더 아프지...
세류 : 어머니가 저렇게 아프신걸 보니 내 동생은 참 이쁘겠네
이 말은 '바람의 나라'에서 나오는 해명과 세류의 대화 내용이다.
같은 말이라도 다르게 들릴때가 있다고 했던가..??
정말 오늘은 이 말이 그냥... 새롭게 느껴지고..
가슴에 와 닿는 날이다.. ^^
그 이름을 힘차게 불러 보고싶다.... 어... 머... 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