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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이 글은 여러 세미나들이나 행사를 할 때 사람들이 관심있던 내용들이나 다른 영상등 자료들을 보면서 수집한 내용을 질의응답형태로 정리해본 후 의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의견일 뿐이니 고민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글쓴이가 ^^

✅ 질문
요즘같은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뭔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일자리도 다 사라질 것만 같은 이런 시대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 의견
요즘 시대는 정말 빠르게 변해가고 있고, 앞으로 메타버스 시대는 올 것 같고 그 안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은 활발히 사용이 될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의 맛을 본 순간 과학자들도 개발자들도 다시는 그 전으로 돌아오기 힘들기 때문이죠. 그런데 인생은 자신이 지금 해야할 걸 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 밖에 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는 어떻게 될거다라고 생각하더라도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짐작을 할 뿐 꼭 그렇게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러니 일단은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들 해야할 것들에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이런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어느 시점에 어떤 언덕에 사람이 갔을때 거기에 사슴이 있었다가 그 이후에 그 같은 곳에 사슴이 있던 기억이 있어서 사슴을 잡아먹으려고 갔더니 거기에 인공지능 로봇이 있다면 사슴을 잡는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에게 포획이 되거나 죽임을 당할 수도 있겠죠. 이처럼 세상을 살아가려면 자신의 일에 집중하면서 살아가야 하지만 세상의 변화와 흐름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는 거죠. 

세상의 변화를 싫어하는 건 자유지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면 미래에는 더 힘든 하루 하루를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변화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계속 느껴야 언덕에 가서 사슴을 잡아 먹을지, 아니면 인공지능 로봇이 있을지를 판단할 수 있고 그에 맞는 무기로 삶을 잘 살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이든 아니든 삶을 살아가는데 기본이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나에게 맞는 것들을 찾아 구현해내면서 사는게 가장 행복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기에, 그러기 위해서 나에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나에게 맞는 것들을 찾아 나답게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중요한 게 독서와 글쓰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독서를 하게되면 생각을 하게되고 생각을 하게 되면 그걸 글로 쓰고 싶어지거나 정리하게 되는 시점이 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정리하게되고, 그렇게 생각하고 정리하고 실천하면서 자신다움을 찾고 실천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생각하는 능력은 인공지능에게 디펜던시가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이 쓴 글은 내글이 아니고, 인공지능에게 맡겨서 글을 쓰다보면 인공지능이 다운되면 그 다음부터는 내 스스로 생각도 글도 쓰지 못하는 사람이되어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쓰기와 독서 그리고 생각하는 능력은 인공지능에게 뺏기면 안되고 스스로가 지켜야 하고 향상 시켜 나가야 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능력인 생각하는 능력, 학습, 글쓰기, 독서 이 능력들은 꾸준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인공지능에게 물어봐서 무언가를 해결하다보면 자신 스스로 생각하지 않게되고, 그렇게 되면 인공지능이 없으면 해결할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그럼 점점 더 생각을 안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에는 인공지능을 쓰지 않는게 좋지않나 생각합니다. 

인공지능시대에 인공지능은 써야할 것과 그렇지 않는 영역으로 잘 나눠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구로서 사용해서 좀 더 생산성을 올릴 수 있는 그런 곳에 적용을 하고, 그렇지 않고 인간 본연의 속성, 존재의 이유를 없앨 수 있는 것에는 인공지능을 사용하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영어회화나 이런 것에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학습을 사람이 하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통해서 사람의 영어회화 능력이 향상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글을 쓰는걸 인공지능에게 맡기거나 코딩을 인공지능에게 전적으로 맡겼다가 문제가 생기거나 인공지능을 컨트롤 할 사람이 아프거나 사라지면 통제가 안될 수도 있기 때문에 코딩을 하는 사람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쨌든 인공지능이 없어서 사람으로서 생각하고 일하고 먹고살 수 있는 자신 혼자로서 온전히 존재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설 수 있어야 인생을 사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의 시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갈수록 더 생각을 안하게 될거고 책도 많이 안 읽을거고 그렇기 때문에 세상은 점점 더 외로워질 겁니다. 유행병도 계속 창궐할거라는 예측도 있고,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렇게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는 세상이 왜 그렇게 변하는지 맥락과 경향을 파악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하루 하루를 살되, 인간으로서 가져야 할 본연 속성인 생각, 독서, 글쓰기등 온전히 홀로 설 수 있는 것들을 잘 지키면서 살면 그 때 그때 해결 방법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같은 환경이 도래하면 그 안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상품으로 팔릴거고 그때는 가상 환경에서 건물을 잘 짓거나 아이템을 파는 사람이 돈을 벌 수도 있을것이고, 회의도 메타버스같은 환경에서 하겠죠. 그런 흐름들을 잘 생각해보면서 이미 만들어진 환경들에서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메타버스 환경이나 시대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내가 좋던 싫던 만들어질 환경에 미리미리 관심을 가지고 있되, 현실에 충실히 살면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안목과 능력으로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가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지금 현재를 충실히 사는 것에 매진한다면 다가올 미래도 어차피 현재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만들 세상이기에 그렇게 두려워 할게 아니라 그냥 하루 하루 열심히 사는게 다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에 나온 대사중에 
"인생은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이 멋진 여행을 만끽하는 것이다."

하루 하루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